영국 집권 보수당, 지방선거 참패...14년만에 정권 교체 되나
입력 2024.05.05 이번 선거는 잉글랜드에서 일부 지역의 직선제 단체장 11명과 107개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선거지만, 총선을 수개월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선거였던 만큼 보수당과 제1야당 노동당의 정권교체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진다.. 1. 지방선거 - 직선제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선거 1) 지방 단체장 선거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영국 총선의 전초전으로 꼽힌 지방선거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참패했다. 보수당은 런던 시장 선거에서 노동당 사디크 칸 시장의 3선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고 노동당이 이번 선거 지역의 직선 단체장 대부분을 석권했습니다.2) 지방의회 의원 선거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지방의회에서 보수당 의석수는 기존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