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러시아파병 뉴스의 출처는 대부분 우크라이나 군당국...거짓뉴스일 가능성

2024. 11. 4. 09:42국제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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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당국이 제시한 러시아에 도착한 북한군 증거영상 -너무 흐릿하고 여기가 러시아인지 저 사람들이 북한 군인지 알 수가 없다.

 

아시아 경제는 11.3자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북한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되었다는 기사를 냈다.

 

그런데 이 황당한 뉴스의 출처는 우크라이나 당국이다.

우리는 이 기사를 좀 비판적 읽기를 할 필요가 있다.

 

북한군 파병뉴스는 참 다양하게 나오지만 그 출처는 대부분 우크라이나 당국이거나 우리한국 국정원이다. 종래 우크라이나전쟁 뉴스는 대부분 미국언론이나 영국 언론이 출처였는데 이 북한관련기사만큼은 항상 우크라이나 군당국이 주요출처인데 이는 좀 비판적 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일단 어제자 아시아 경제 기사를 보자


우크라 "북한군 7000명 국경 배치…박격포·야간투시경 무장"

 

이민지기자

입력2024.11.03 16:18


북한군인들, 특수 부랴트인으로 불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000여명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주: 이 주장의 출처는 어디일까?)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주요 외신 매체에 따르며 11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은 "10월 마지막 주 현재 침략국 러시아가 북한 육군 병사 7000명 이상을 러시아 해안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으로 배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주: 출처가 우크라이나 군당국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연일 러시아에 들어간 북한군 동향을 타전하면서 이에 맞서려면 서방의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근거나 정황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주: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호소하면서 북한군 파병 및 국경배치를 주장하고 있으나 근거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이날 발표에서도 DIU 북한군이 최소 28대의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군용 수송기로 전선으로 배치됐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병사들에게 60mm 박격포, AK-12 소총, RPK/PKM 기관총, SVD/SVF 저격총, 피닉스 ATGM,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RPG-7) 등의 무기를 제공했다고 DIU는 전했다. 야간 투시경, 열 화상 카메라, 분광 조준기, 망원경 등의 장비도 지급됐으며 북한군은 러시아 극동의 훈련소 5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DIU는 언급했다.

 

...(이하 생략)...

 

기사출처

https://www.asiae.co.kr/article/20241103161819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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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북한군 7000명 국경 배치…박격포·야간투시경 무장" - 아시아경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000여명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ATGM),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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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

 

1. 북한군 파병기사는 우크라이나 군당국이 주요출처이고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면 우크라이나는 패전이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미국와 나토의 지원이 끊겨서 다른 외부의 지원이 간절한 상황이다. 프로파간다에 능숙하고 영악한 젤렌스키는 한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전부터 나온 것이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공급해주고있다". 또는 "북한제 미사일을 공급해주고 있다" 라는 기사들이다. 필자는 이때부터 젤렌스키가 한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려고 하는구나라고 느꼈고 글로 쓴적도 있다

 

그런데 한국정부가 이에 아무런 반응을 보여주지 않자 젤렌스키는 점점 과감해져서 이제는 북한군파병 기사까지 내고 있는 것이다. 그 내용이 점점 구체화되고 또 더 확대되고 있는데 그런데 이기사에서도 밝혔듯이 구체적 근거나 증거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그냥 우크라정부의 주장일뿐이다.

 

그냥 무시해도 되는 상황인데 정말 이해할 수 없게도 우리 윤정부가 북한군 파병설에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파병증거라고는 언제 찍은것인지도 모를 아주 흐릿한 동영상 하나 그리고 그 영상속의 사람들이 북한군인지 다른 아시아인인지 알수 없다. 북한군 파병을 주장하려면 적어도 러우전 현장에 참전했다는 증거가 있어야한다.그런데 그런 증거는 아직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

 

2. 북한과 러시아 입장

 

북한군 파병을 공식 부인하고 있다.

 

3. 미국의 입장

 

북한군 파병을 확인해 준바가 없다.

 

4. 결론

 

북한군 파병기사는 거짓 기사일 가능성이 높다.

 

(1) 그렇다면 우크라이나는 왜 거짓기사를 내나

그건 당연히 미국과 나토의 지원이 끊기자 한국의 무기를 지원 받기 위해서 온갖 거짓말을 해대고 있는것이다.

원래 전쟁시기에는 거짓 뉴스도 전쟁의 일부이므로 전쟁당사국은 거짓승전기사나 승전을 위한 거짓 정보를 퍼뜨려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마련이다. 그걸 프로파간다라고 한다.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는 북한군파병기사는 그냥 프로파간다로서 거짓기사일 가능성이 높다.

 

(2) 그럼 우리정부 특히 국정원은 왜 북한군파병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가?

 

그런데 국정원도 근거나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음을 주목해야한다.

 

우리정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북한군파병을 사실로 만들어서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는거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북한군파병설을 빌미로 한국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시켜 러시아와 전쟁을 수행하도록 한다면 이건 다 패전한 전쟁에 또 남의 나라 전쟁에 쓸데없이 우리군인들을 개죽음하도록 만드는 일이고 또 러시아와 군사적 대립을 하는것은 러시아가 바로 이웃에 있는 이웃국가이므로 지정학적 위치상 한반도 전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꼼수이고 도박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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